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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강남역 부근 숍에서 일하는 네일리스트예요. 사실 네일리스트가 첫 직업은 아니고 제 인생의 있어서 세 번째 도전이에요.

승무원에서 의류 자영업자, 그리고 지금에 오기까지.

평소 새로운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 덕분에 저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게 적성에 맞더라고요. 그런 과정들을 통해 행복이나 재미를 느끼기도 하고요 : )

아 그리고 저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을 선호해서 등산이나 유산소, 캐치볼 등 다양하게 하고 있답니다.

그중에 서도 제가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은 바로 힙 운동인데요. 몸의 중심인 허리와 힙 근력이 받쳐줘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 후부터는 주 6일, 하루 평균 200개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운동과 함께 식단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후에 생긴 취미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요리예요!

주말에 한번, 평일에 한번 꼴로 쉬는데 휴무 날에는 최대한 클린 한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있어요. 요리도 하다 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제가 만드는 음식 레시피는 대부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만의 식단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라이트 무드, 곤약밥

저는 평소 일반식을 먹을 때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일반 쌀밥보다는 곤약 밥을 선호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약 밥이라고 하면 맛이 밍밍하거나 이상할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보카도나 낫또를 얹어 덮밥처럼 드셔보세요. 영양분은 물론 담백한 맛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칼로리가 높은 시중의 유부초밥이나 깁밥 대신 곤약 밥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 대신곤약 10개, 1만 9천원 대

다양하게, 통밀파스타

아마 여성분들 중에 파스타 싫어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로제, 오일, 토마토 등 소스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서 자주 먹곤 해요.

여기서 제 팁을 드리자면! 시중의 파스타 면이 아닌 GI 지수가 낮은 통밀 파스타면을 선택하는 것이에요. 통밀 특유의 고소함과 시간이 지나도 쫄깃쫄깃한 식감의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

*마켓컬리 펠리첼티 통밀파스타, 3천원 대

매콤달콤, 진선미 떡볶이

식단 관리는 해야 하지만 이상하게 떡볶이는 포기가 안되신다면 마이비밀 진선미 떡볶이를 주목해 보세요.

마이비밀 진선미 떡볶이는 일반 쌀떡이 아닌 통밀 떡으로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렸을 적 분식집에서 먹던 맛 그대로여서 너무 맛있었어요 : )

*마이비밀 진선미 떡볶이 3개, 1만 9천원 대

초간단, 닭 가슴살 샐러드

제가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식단은 닭 가슴살 샐러드예요.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닭 가슴살 샐러드를 싫어하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닭 가슴살 샐러드가 야채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즐겨 먹는 편이에요. 특히 크랜베리와 마요 조합은 강추 드려요. 그 위에 햄프씨드를 뿌려주면 신선하고 맛있는 한 끼 완성!

*이마트 노브랜드 닭 가슴살 1팩, 1천원 대

요즘은 전에 비해 비건 식당이나, 샐러드 가게가 많이 늘어나 밖에서도 건강하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저는 이런 외식을 “클린 외식”이라고 부르는데, 기회가 된다면 ‘클린 외식 모임단’ 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각자의 식단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하게 즐기는 클린 외식, 어떠세요? “ : )